
지방간을 진단받은 후 가장 많이 듣는 말 중 하나는 “운동부터 해보세요”입니다.
실제로 운동은 지방간 개선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 중 하나입니다.
그렇다면 운동만으로도 지방간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을까요?
1. 운동이 지방간에 미치는 효과
운동은 간에 쌓인 지방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효과가 있습니다.
체중이 줄지 않더라도 간 내 지방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중요합니다.
- 지방산 산화를 촉진 → 간 지방 축적 억제
- 인슐린 저항성 개선 → 대사 기능 회복
- 간 염증 및 섬유화 지표 개선 가능
즉, 체중계 수치보다 중요한 건 지속적인 신체활동 자체입니다.
2. 유산소 vs 근력 운동, 어떤 게 더 좋을까?
두 운동 방식 모두 지방간 개선에 효과가 있지만, 작용 기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.
- 유산소 운동: 지방 연소, 체지방 감소, 인슐린 민감도 향상
- 근력 운동: 근육량 증가 → 인슐린 대사 개선, 기초대사량 상승
유산소+근력 운동 병행이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평가됩니다.
3. 어느 정도 운동해야 효과 있을까?
연구에 따르면, 다음과 같은 운동량이 지방간 감소에 의미 있는 효과를 보입니다.
- 주당 150~300분 유산소 운동 (빠르게 걷기, 자전거, 수영 등)
- 주 2~3회 근력 운동 병행 (체중 저항, 웨이트 포함)
- 10~12주 이상 지속 시 간 지방 함량 유의미한 감소
단기간의 격렬한 운동보다 꾸준한 생활습관 개선이 더 중요합니다.
4. 운동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는?
운동이 중요한 건 분명하지만, 모든 지방간이 운동만으로 호전되지는 않습니다.
- 섬유화가 진행된 경우
- 대사증후군, 당뇨병 동반 환자
- 지속적인 간 수치 상승 또는 지방간염 의심
이 경우에는 식이조절, 약물 치료, 주사제 병행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[출처 및 참고]
서울대학교병원, 서울아산병원, Penn State College of Medicine, Frontiers in Physiology, 미국 소화기학회(AGA)
※ 본 글은 지방간 환자에서의 운동 효과에 대한 국내외 의학 자료와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.
※ 개인별 운동처방은 반드시 전문가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합니다.
5. 요약 정리
운동은 지방간 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전략입니다.
체중이 크게 줄지 않더라도 간 내 지방이 감소할 수 있으며,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.
다만 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운동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.
※ 해당 정보는 참고용이며, 정확한 진단과 해석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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